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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 방사선 요법의 부작용 관리 (Screening Side effect from Pelvic Radiation)



최근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자궁경부암이나 자궁암으로 인해 방사선조사를 받는 여성은 실제 치료 효과의 기대치가 무색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의 발생률이 높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정보는 치료를 받는 여성 대상자와 임상의가 방사선 보조 요법으로 인한 잠재적 이익을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자궁경부암 부작용 PRO-CTCAE 활용]

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을 보고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PRO-CTCAE™이 활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미 국립 암센터가 개발하였으며 자가 진단이 가능한 78가지 일반적인 부작용을 포착하여 보고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즉, 의료 검사로만 찾아 낼 수 있는 것 보다는 환자가 인지할 수 있는 대부분의 부작용과 관련한 여러 증상을 스스로 포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검사 방식을 통해 환자는 부작용의 빈도와 심각도 및 이러한 부작용이 일상 활동을 방해하는 정도를 보고 할 수 있다.

[PRO-CTCAE활용 장점 요약]

결과에 따르면 PRO-CTCAE로 보고 된 분변 요실금의 비율은 임상의가 인지한 수치보다 15 배 높았다. 미 국립 암 센터 Sandra Mitchell 박사는 PRO-CTCAE와 CTCAE가 암 요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포착하도록 설계 되었고 PRO-CTCAE가 증상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포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부작용을 인지하는 환자와 임상의 사이에 의사 소통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환자가 직접 임상의에게 이야기 할 수 없는 여러가지 증상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인지하지 못한 임상의는 그러한 증상이 없다고 가정 할 수 있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강도 조절 방사선 조사 시험 방법 요약]

자궁 경부암 또는 자궁암 수술 후 암 재발 위험이 높은 일부 여성들도 골반 부위에 방사선 요법을 받을 수 있으나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적 치료로 인지되기 때문에 해당 치료 후 잠재적 피해에 대한 우려와 암이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 사이에서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숨겨진 부작용의 현황을 잘 인지하고 골반 방사선에 의해 부작용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실제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자궁이나 자궁 경부암 재발 위험이 높은 여성 250명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강도 조절식 방사선을 받는 임상 시험을 표준 방사선 치료와 비교 수행했다. 이 시험의 주요 목표는 치료 중 부작용을 비교하는 것이었으며 5주 동안 관찰하는 것이었으며, 이차 목표는 치료 중 그리고 치료 후 최대 5년 동안 정기적으로 환자로부터 보고 된 부작용과 임상의로부터 보고 된 부작용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분석 대상 정보]

연구원들은 PRO-CTCAE 시스템을 사용하여 복부 통증, 설사 및 변실금과 같은 골반 부위 방사선의 몇 가지 잠재적 부작용으로 참가자의 경험을 추적했다. 부작용에 대한 의료 정보 제공자는 후속 방문 동안 CTCAE를 사용하여 거의 동일한 간격으로 동일한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청했으며 250명 중에서 총 234 명의 환자에 대한 데이터가 이용 가능했다.

[구체적인 효능 및 부작용 결과, 임상의 소견]

임상의와 환자가 직접 자기 보고를 통해 수집 한 자료에 따르면 강도조절 방사선 치료 (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를 받은 여성 환자는 표준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치료 중 통증, 설사 및 변실금이 덜 발생했다. 증상에 따라 약 6주에서 3년이 경과하여야 그룹 간의 차이가 줄어들거나 사라졌다. 그러나 모든 시점에서 환자와 임상의가보고 한 증상의 차이는 상당히 달랐다.


CTCAE를 사용하는 임상의가 보고 한 바에 따르면 전체 여성의 36%가 특정한 시점이 경과하면 복통을 겪는 반면, PRO-CTCAE 시스템은 80%의 여성이 복통을 경험했으며 70%는 정상적인 활동이 방해 될 정도의 통증을 경험했다고 기록했다.

설사 비율은 임상의에 의해 75% 가 보고 되었고, 환자에 의해 87%가 보고되어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심한 설사의 보고는 결과의 불일치가 훨씬 컸다. 임상의의 보고에 의하면 3 % 미만의 환자가 심한 설사를 겪었으나, 환자의 직접 보고에 의하면 그것은 43 % 미만으로 보고되었다. 임상의가 보고 한 변실금 발생률은 3%에 그쳤지만 환자가 보고한 변실금 발생률은 50% 이상이었다.

방사선 종양 전문의들은 이 부작용을 자신들의 환자가 대부분 겪고있는 일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 보지 않았으며 이 상황을 인지를 한 이상, 이에 대해 질문하고 관리를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환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증상을보고 할 수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의에게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기 부끄러운 것으로 인식 될 수있는 여러 증상에 대한 대화를 쉽게 시작할 수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본 임상 방식의 가치]

CTCAE는 임상 의사 버전으로, 알려진 부작용 증상 이외에도 실험실적 검사에서 발견 된 이상 증상과 주사 부위에서의 피부 반응과 같은 객관적으로 관찰 가능한 부작용의 측정을 포착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환자 스스로 평가하고 등급을 매길 수 없기때문에 PRO-CTCAE가 모든 부작용의 기록을 수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PRO-CTCAE를 통한 환자의 직접적인 보고는 일부 증상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 환자의 임상 목표를 고려하여 환자와 임상팀 간의 공개적인 의사 소통을 가능케 하며 치료중 관리 및 차후 치료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중요한 참고사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암 환자는 자신의 삶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 정보는 환자에게 의사 결정 과정에 더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의사 소통의 창구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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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ascopubs.org/doi/full/10.1200/JCO.19.02381?url_ver=Z39.88-2003&rfr_id=ori%3Arid%3Acrossref.org&rfr_dat=cr_pub%3Dpubmed&

2. https://www.ncbi.nlm.nih.gov/pubmed/32073955